주변에는 외모, 성격 모두 빠질 것이 없는데 유독 연애를 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인간관계를 잘 맺지 못하나 하고 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친구든 직장동료든 여러 사람과도 잘 지내고, 일도 잘하는 사람이 ‘사랑’에만 별로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이런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주변에서 끊임없이 소개팅을 제안하기 마련입니다. “내 주변에 괜찮은 사람 있는데 만나볼래?”, “요즘 만나는 사람 없나요?” 물어봅니다. 혹시 몰래 따로 연애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냐고까지 물어볼 정도입니다. 타인의 만남에는 무관심 한 경우가 많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좋은 사람’을 서로 소개해주려고 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반면, 사람 만날 곳도 없는데 소개팅도 들어오지 않는다고 불평불만을 토로하며 속상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