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자들을 위한 사랑이야기

연애와 결혼을 동시에 고민하는 30대에게

꽃무늬언니 2024. 1. 28. 13:53

안녕하세요. 꽃무늬언니입니다.

블로그에 글만 쓰고 제 소개를 제대로 한 적이 없었지요. 

전 30대 후반이고, 사람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해요.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고 있지만 누군가는 제게 너무나도 특이하다고 해요.

 

그거 아세요?

'지극히 평볌하면서도 어떤 부분에 있어서 매우 독특한 사람'

사실 이 문장은 세상 모두에게 해당해요. 어느 누군가에게만 어울리는 특별한 설명이 아니예요. 

 

20대에는 평범하다는 이야기를 듣기보다는 '남들과는 다른' '유일무이한'과 같은 형용사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30대가 되면서 남들과 비슷하게 살고 싶고, 평균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도 알게 돼죠.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과 제가 딱 그런 시기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남들은 다 쉽게 하는 연애, 결혼 나도 하고 싶은데
내가 남들과 달라서 사랑하기가 이렇게 어려운 걸까

 

20대 때 연애를 많이 하든 적게 하든 30대가 되면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엄습해요.

그러면서 혼자 지내는게 너무나도 편해지기도 하죠. 

침대에 누워 혼자 살지 뭐! 하다가

그 다음날엔 그래도 누군가 만나서 알콩달콩 연애하고 싶다!

두가지의 생각이 끊임없이 반복될 거예요.

 

맞아요.

30대는 20대 때보다 사랑하기가 정말 너무 어려워요.

사랑하는 사람?

아니 그저 호감가는 사람을 만나기 조차 너무 어려운 걸요.

 

하지만.

포기하지 마세요. 

 

전 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아주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까지 지치지 않도록. 

 

'에잇! 혼자 살거야!' 하는 생각을 가진 날은 줄이고.

'좋은 사람을 만나자!' 하는 생각을 하는 날을 늘려보자고요. 

 

솔직히.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어딘가에 나와 퍼즐처럼 잘 맞는 사람과 분명 만날테니까요. 

사랑에 진심인 당신을 응원할게요!!